사이판·티니안·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항공 공급석 70퍼센트 제한이 해제됐다.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국내 5개 항공사를 통해 매주 12편·1962석, 월 7848석의 항공권이 공급된다.
15일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지역에 적용됐던 항공 공급석 70퍼센트 제한이 지난달 24일 해제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3일부터 해외귀국자 격리의무와 동시에 트래블버블 지역 항공 과석에 대해 70% 제한을 적용했다.
좌석제한 해제로 이달부터는 매주 12편씩 운항되고 있는 사이판 노선 항공 좌석이 100% 판매되고 있다.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노선을 운항 중인 국내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5곳이다. 이들 항공사는 매월 7848석(매주 1962석 공급)의 좌석을 사이판 여행자에게 공급한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