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인기 짱'…개장도 전에 예약 1등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인기 짱'…개장도 전에 예약 1등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2.07.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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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바다 어우러져, 서울서 1시간 거리…예약 경쟁률 35대 1로 1위
인천 하나개해수욕장 인접…오늘 개장, 15일부터 본격 운영
산림문화휴양관 2동, 숲속의 집 11동, 2㎞ 산책로 등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숲과 바다가 어우러져 최고의 휴양지로 평가받는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이 개장했다.

산림청은 12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1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산림휴양과 해양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권 내 휴양시설이다.

산림문화휴양관(2동), 숲속의 집(11동), 방문자 안내센터(1동), 산책로(약 2㎞) 등이 갖춰져 있다.

12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서 열린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개장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인천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과 접해 있으며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림청이 숲나들e(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를 통해 올해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예약 추첨을 한 결과, 평균 경쟁률 36대 1을 기록,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1위를 차지하며 일찍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휴양림 개장을 축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은 도심권 주변에 조성돼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휴양 공간을 지속 조성해 사회적 약자 등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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