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내장산수목원에 초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꽃무릇이 만개했다.
15일 현재 내장산호 옆 조각공원 방향 우거진 나무숲 아래 선홍빛 꽃무릇 군락지에는 붉은 융단을 펼쳐 놓은 듯 꽃무릇이 활짝 피어 있다.
내장산수목원의 꽃무릇은 9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보름 정도 만개한 뒤 서서히 꽃잎을 떨군다.
절정기를 맞은 이곳의 꽃무릇과 어우러진 국립공원의 풍경은 내장산의 가을단풍 못지않은 절경을 연출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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