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본부서 10월 1일~11월 12일…숙박비 30% 할인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예천군 효자면 예천운영본부에서 등산객 대상 특성화 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지역 명산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등산과 함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 소백산 등산, 산림치유인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건강 숲 산책 프로그램, 발목·무릎·허리 관절 등을 이완하는 건강 마사지 프로그램, 자율 지역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치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산림복지힐링주간(10월 첫째·둘째주)에는 프로그램과 숙박 비용이 30% 할인된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소백산을 찾은 국민들이 산행 후 산림치유원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숲에서 다양한 산림치유인자를 통해 건강한 등산문화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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