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뉴욕 결혼식…절친 정려원·엄지원 참석
공효진, 뉴욕 결혼식…절친 정려원·엄지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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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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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왼쪽), 케빈오

배우 공효진(42)과 가수 케빈오(32)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이 오늘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스몰웨딩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11일 오후이며,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이다.

공효진의 절친들도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려원은 5일 개막한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 참석 후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5월 절친인 탤런트 손담비(39)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44) 결혼식에는 불참했지만, 공효진과 의리는 빛낼 예정이다. 엄지원 역시 9일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종방, 뉴욕으로 향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여행 겸 가서 정확한 일정은 확인이 어렵지만, 결혼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공효진은 지난달 3월31일 진행된 배우 손예진(40)·현빈(40)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후 케빈 오와 열애를 인정했고,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케빈오는 인스타그램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나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다. 내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가을에 내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썼다.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와 함께하게 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린다"며 "이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 '파스타'(2010) '최고의 사랑'(2011) '질투의 화신'(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신으로 거듭났다. 내년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인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7'에서 우승했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정려원(왼쪽), 엄지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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