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 발판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강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강원도를 3차례나 방문하며 강원 지역의 발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강원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서울에서 강원으로 향한 철길은 춘천에서 끊긴다. 이번 사업은 이 철길을 속초까지 잇는 것인데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횡단철도가 움직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철도를 이용한다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39분 만에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1시간20분이 단축되는 셈이다.
대통령실은 "철도, 도로 사업들이 완료된다면 강원도는 명실상부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하여 철도건설 관계자, 지자체장, 지역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철도를 이용한다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39분 만에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1시간20분이 단축되는 셈이다.
대통령실은 "철도, 도로 사업들이 완료된다면 강원도는 명실상부 국제적인 관광명소이자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하여 철도건설 관계자, 지자체장, 지역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