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해킹 시도 일평균 57만 건…예방 중심 아낌없는 예산 편성해야
서울교통공사 해킹 시도 일평균 57만 건…예방 중심 아낌없는 예산 편성해야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12.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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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약9억 8만 건 해킹공격 발생, 특히 미주권 82만 건 가장 많아
이경숙 시의원 “지능화․고도화 해킹 예방을 위해 아낌없는 예산 편성해야”
이경숙 서울시의회 시의원
이경숙 서울시의회 시의원

서울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가 일평균 약 57만 건에 달하는 해킹공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가 20181월부터 20229월까지 약 98만 건의 해킹 공격을 받았다. 하루 평균 57만 건에 달하는 수치다.

해킹 유형을 유형별 구분하면 디도스 공격 약 93만 건(95%), 웹 공격 약 4,753만 건(4.6%), 스캔 공격 약 93만 건(0.3%), 악성코드 약 56만 건(0.1%)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20221~9월 국가별 해킹 공격 시도 현황에 따르면 미주권 82만 건(79%)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중국과 북한은 각각 약 48천 건, 북한 0건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이 기간 동안 해킹 공격에 발생한 피해는 없지만 기존 방어체계 유지보다 화이트해커 영입과 방어시스템 고도화에 아낌없는 예산 투입으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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