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11세연하 모델과 교수와 열애…이지아 닮은꼴
윤기원, 11세연하 모델과 교수와 열애…이지아 닮은꼴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3.0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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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과 여자친구 이주현씨.

탤런트 윤기원(52)이 11세 연하 모델과 교수 이주현(41)씨와 열애 중이다.

윤기원은 1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씨를 공개했다. "돌싱이라서 조심스럽다. 한번 갔다 온 게 죄는 아니지만, 어디 가서 상 받아온 건 아니지 않느냐. 방송에서 공개하는게 맞는건가 싶고 우려된다"며 "(여자친구는) 모델학과 교수다. 모델 활동을 하다가 교수가 됐다. 자기 일에 목표가 있는 부분이 좋게 보였다. 나보다 키가 3㎝ 더 크다"고 털어놨다.

이씨가 등장하자, 제작진은 "배우 이지아 닮았다"고 반겼다. 이씨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때부터 팬이었다. 잘생기고 유쾌한 이미지였다"며 "처음 만나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다. 이사를 가야 해 물어보니 진중하고 상담도 잘해줬다"고 귀띔했다. "오빠가 이혼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인생을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해 와 닿았다"며 "사실 나도 이혼을 해 애가 있다. 처음에는 말을 하지 못했다. 쉽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힘들었다. 같이 이혼한 입장이지만, 오빠는 애가 없고 난 애가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씨는 "처음에 이야기할 때 펑펑 울었다. '헤어지자'고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 생각할 시간을 줄 테니 연락 달라고 했는데, 오빠가 그 자리에서 '생각할 시간 필요 없다'고 했다.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해 고마웠다"며 "연예인들은 재혼해도 어리거나, 초혼인 분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지 않느냐. 난 어린 것도 아니고, 괜히 '애 딸린 이혼녀 만난다'는 말을 들을까 봐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씨 아이는 부모님과 함께 부산에서 지내는 상태다. 윤기원은 "결혼하면 아이를 데려올 것"이라며 "곧 사춘기가 올텐데 엄마와 떨어져서 지내면 좋을 게 없다. 지난 방학 때 일주일씩 나랑 있다가 갔다. 처음에는 어색했다. 올해 5학년이 됐는데, 아이가 밝고 장난기도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 1996년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후 쭉 연기자 길을 걸었다. 2012년 탤런트 황은정(43)과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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