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재산 76억9700만원…김건희 여사 71억5900만원[재산공개]
尹 부부 재산 76억9700만원…김건희 여사 71억5900만원[재산공개]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3.03.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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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신고 때보다 예금 5700만원 늘어
재산 대부분이 예금 '현금 부자'…사저 18억
윤 대통령 본인 명의는 5억3739만원 신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에서 현장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23.03.23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약 76억9725만원(지난해말 기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취임 후 첫 재산 공개였던 8월보다 5700만원 가량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고위공직자 2037명에 대한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총 76억9725만9000원으로, 이중 본인 명의는 예금 5억3739만3000원이 전부였다.

나머지는 모두 김 여사 소유로 토지(3억1411만2000원),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아파트(18억원), 예금(50억 4575만4000원)등 총 71억5986만원이었다.

김 여사가 신고한 토지는 경기도 양평군 임야와 창고용지, 도로 등으로 금액 변동은 없었다.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역시 금액 변동 없이 신고됐다.

윤 대통령 예금 1144만원, 김 여사 예금 4582만원이 7개월 만에 늘어난 게 변동 내역으로 유일하다. 윤 대통령은 변동 사유로 '급여 소득'이라고 기재했다.

윤 대통령 부모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첫 재산등록으로 76억3999만9000원을 신고했다.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이후 이뤄진 지난해 3월 정기 재산공개 때는 69억978만원을 신고했다.

이날 윤 대통령 외에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재산도 공개됐다.
 
48명 참모진 중에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원모 인사비서관으로 총 433억9353만8000원 이었다. 이어 김은혜 홍보수석(264억9048만5000원), 김태효 안보실1차장(131억1284만1000원),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125억2878만6000원) 순이었다. 48명 참모진 재산 평균은 45억8057만원이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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