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워싱턴行 전용기서 수단 교민 구출 작전 지휘
尹, 워싱턴行 전용기서 수단 교민 구출 작전 지휘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3.04.25 12:0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은혜 "한마음으로 성원해준 국민들께 감사"
"국민 생명 책임진단 뜻으로 작전명 '프라미스'"
김은혜 홍보수석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진 접견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4.25.
김은혜 홍보수석이 24일 (현지시간)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진 접견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4.25.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수단 교민 구출 작전을 지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프리카 수단에서 교민 28분이 안전하게 구출됐다. 한 마음으로 성원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전용기 내에서 위성으로 실시간으로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화상회의를 주재, 교민들이 안전하게 철수하도록 상황보고를 받으며 탈출 직전까지 상황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앞수 수단에서 군벌간 무력 충돌 사태로 고립됐던 교민 28명이 포트 수단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군용기에 탑승후 이륙, 성공적으로 구출됐다고 브리핑했다. 해당 구출 작전명은 '프라미스(Promise·약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작전이기 때문에 '프라미스'로 명명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 교민 탈출 작전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역할이 있었다고 전하며 "정보네트워크를 쥐고 있었던 UAE가 아니었다면 국민을 육로로 구출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