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40)이 SBS TV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관한 이론을 꿰고 있는 남자 '훈남'과 결혼이 일생일대 목표인 여자 '정음'의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남궁민은 연애 고수이면서 비혼주의자인 '강훈남'을 연기한다.
상대 배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작년 '김과장'과 '조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SBS·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 데 고민이 많았다"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남궁민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훈남정음'은 '리턴' 후속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이어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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