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尹 정부 출범 1년' 국제선 운항 642% 증가
국토부 '尹 정부 출범 1년' 국제선 운항 642% 증가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3.05.18 17:2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명소 차관, 19일 인천공항서 현장 간담회
사진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는 모습. 2023.05.18.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국정과제인 항공정상화 추진 성과를 점검한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어명소 2차관은 오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CIQ 기관(세관·출입국관리·검역), 인천공항공사,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항공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 분야별 이행 성과와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어 차관은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항공업계의 정상화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항공보안실패에 대해 보안검색요원의 철저한 보안검색을 당부하고,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매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정부 출범 당시 주 407회 수준(22년 4월)에 불과했던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해 6월 정부의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을 추진한 결과 1년간 국제선 운항 횟수는 6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서울·경기) 운행 편수는 지난 1년간 379% 증편돼 올 여름 성수기에 여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지난 19년 12월 대비 현재 89%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종사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근속근무자 최대 100만원 채용지원금 지원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3월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3.29)’에 따라 지난 4월30일부터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이 허용되는 등 지역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전북 등 주요 관광지 방한체험 상품인 72시간 스탑오버 프로그램(Stopover)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