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4개 국립휴양림 대상, 당첨 결과 6월 15일 발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여름철 성수기는 7월 15일부터 8월 24일이다. 대상 휴양림은 전국 44개 국립자연휴양림이며 추첨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에서 하면 되고 추첨결과는 다음달 15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는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이나 미결제된 객실에 대해선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당 1회, 최대 2박 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 가능하다.
국립휴양림관리소는 추첨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키 위해 ㈜케이티(KT)의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활용한 추첨을 진행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고 숲속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휴양림 이용 기회를 국민께 공평하게 제공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성수기 추첨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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