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누적 800만명 넘어
영화 '범죄도시3'가 8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2주만이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13일 오후 3시께 누적 관개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8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3' 한 편 뿐이며, '범죄도시3'에 이어 누적 관객수 순위 2위에 올라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553만명)은 600만 관객도 넘기지 못했다.
현재 추세라면 1000만 관객 달성은 무난할 거로 보인다. 1269만명이 본 전작 '범죄도시2'는 800만명이 보는 데 18일이 걸렸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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