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수욕장협의회, 운영 관리 기본계획 등 심의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이 내달 8일 개장한다.
서천군은 2023년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내달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춘장대행수욕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수욕장협의회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및 시간, 안전관리,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등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 전반을 심의했으며, 유관기관과 관계부서 협조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37일간 개장·운영되는 춘장대해수욕장의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군은 개장기간 동안 종합안내소에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6명을 포함해 총 54명의 민간인 기간제근로자도 채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올해는 작년보다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