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재 시의원, 지역축제 안전 강화를 위한 재난 안전관리 조례 개정안 발의
김형재 시의원, 지역축제 안전 강화를 위한 재난 안전관리 조례 개정안 발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9.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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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행사장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 명 이상인 경우 서울시의 현장확인 · 지도점검 항목 신설
김형재 서울시의회 시의원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회견실에서 지역축제의 인파 집중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2023.09.05.
김형재 서울시의회 시의원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회견실에서 지역축제의 인파 집중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2023.09.05.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330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회견실에서 지역축제의 인파 집중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66조의 11제 1항 및 제3항에 따라 자치구가 안전관리하는 대규모 각종 지역축제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장이 지역축제 현장 확인을 통하여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축제의 인파 집중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치구 지역축제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의 현장 확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지역축제 행사장 관할 자치구가 2개 이상인 경우로서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 명 이상인 경우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 명 이상인 경우 지역축제 기간 중 총운집 예상 연인원이 100만 명 이상인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현장 확인을 진행해야 한다.

김 의원은 개정안의 배경으로 지난 6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현 재난안전관리실) 업무보고에서 ‘2023 서울 장미축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향후 서울시의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대책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2의 이태원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운집행사에는 서울시가 주최하지 않더라도 주무부서인 재난안전관리실이 사전에 현장점검과 안전 대책 등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동 개정안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동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대규모 행사에서 안전을 보다 확실히 확보하고, 지역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서울시의 지역축제 참가자들이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축제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828일부터 915일까지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이로써 서울시는 대규모 지역축제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며, 참가자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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