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출전해 모두 결승 진출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3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302.45점을 받아 전체 9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 2023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m 스프링보드 2연패를 달성한 천이원(중국)이 376.00점을 받아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창야니(중국)가 320.1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앞서 여자 1m 스프링보드,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딴 김수지는 이날 오후 6시30분 시작되는 결승에서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박하름(26·광주광역시체육회)은 219.50점으로 8위가 됐다.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는 9명만 출전해 모두 결승까지 치르게 됐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