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한마음 걷기대회'로 시작
학생 국악·클랙식 연주회, 교사 밴드공연
학생 국악·클랙식 연주회, 교사 밴드공연
서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자 교육청이 ‘힐링’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까지 총 4차례 시리즈로 구성된 ‘2023 서울교육 힐링 편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교 구성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응원·위로·감사·희망을 주제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서울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교육가족이 하나로 조화되는 합동 연주도 예정돼 있다.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는 내달 8일 오후 3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교사 스쿨오브락'은 내달 20일 오후 5시 서울 교육연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서울학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내달 24일 오후 4시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으로 다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주 영상은 추후 서울시교육청 예술교육 유튜브 채널인 '예몽TV'에 탑재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이 교사를, 교사가 교사와 학생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 되어 나아가는 희망찬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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