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구본길 "올림픽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공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포상금 수여식에는 구본길(금1·은1), 김정환(금1·이상 펜싱), 우하람(은1·동1·다이빙), 정주환(은1·카누), 이주미(동1·사이클) 등 총 5명의 선수와 종목별 지도자, 공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의지로 큰 부상 없이 좋은 결실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며 “개개인의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본길은 “공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공단 소속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공단은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사이클, 마라톤, 펜싱, 카누, 여자축구, 다이빙, 장애인 스키 등 7개 종목의 스포츠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고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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