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
사진=HJ중공업 제공) *
HJ중공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부터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대지면적 1만2026㎡,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총 376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31세대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39㎡ 10세대 ▲59㎡A 86세대 ▲59㎡B 17세대 ▲74㎡ 8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2세대 등이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1930만원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최근 인근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가 3.3㎡당 2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등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산시에서 건립되는 마지막 1900만 원대 신규 단지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은 6개월로 실거주 의무가 없어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가치로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HJ중공업은 전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 등에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가구별로 개성있게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 전 타입 전실 전창 및 유리 난간을 적용해 세대 내에서 뛰어난 개방감과 채광성을 느낄 수 있으며, 세대 내 침실 한 개 공간에 실내 루버형 집광채광 시스템을 적용해 세대 내의 채광을 천정으로 반사해 자연조명과 단열을 최대화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해 '해모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했다고 HJ중공업은 설명했다.
아울러 시청역 행정 인프라를 공유하는 편리한 생활권과 탁월한 미래가치가 돋보인다고 HJ중공업은 전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시청역 바로 앞이라는 입지와 해모로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다양한 중소형 평형을 갖춰 투자수요 유입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의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양정동 521번지에서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