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비둘기 FOMC에 이틀째 '급락'…원·달러 21원↓
환율, 비둘기 FOMC에 이틀째 '급락'…원·달러 21원↓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3.11.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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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322.4원으로 2개월 만에 최저치
FOMC 결과 금리 인상 기조 마무리 시각 높아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5.22포인트(1.08%) 오른 2368.34에 장을 마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21포인트(1.19%) 오른 782.05에 장을 마쳤다.
2023.11.03.

원·달러가 21원 가까이 떨어지며 다시 1320원대로 뚝 떨어졌다. 미국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미국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고 해석된 여파가 이틀째 이어지는 모습이다. 증시 호조에 따른 달러 유입도 원·달러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0.5원 내린 1322.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9원 낮은 1335.0원에 거래에 나서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 9월4일 1319.8원 이후 최저수준이다.

11월 FOMC가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가 환율에 이틀째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은 1일(현지시각)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했다. 2회 연속 동결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시각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로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는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한달전 53.28%에서 80.37%로 올랐다.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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