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눈썰매장은 14일 개장 예정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현재 1차 특가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리프트·렌탈권도 할인 판매중이다.
오투리조트는 올해 높은 물가 상황 속에서 스키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리프트·렌탈 요금을 전 시즌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자연 지형을 살린 총 15km, 1420m의 최정상 높이로 12면의 슬로프 중 5면은 국제스키연맹이 공인한 슬로프다.
리프트는 시간당 1만14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고객들의 리프트 대기 시간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장은 '대기 줄 없는 리프트·여유로운 슬로프'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며 "태백산맥 줄기의 장엄한 자연 풍광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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