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1일 개막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 또 참가자들과 함께 K-댄스를 따라했다.
유 장관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말 그대로 정말 그랜드 했으면 좋겠다"며 "14년째 이 행사가 지속하고 있는데 세일이라는 개념을 넘어 2024년의 축제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내국인들도 즐겨줬으면 좋겠다"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겨울에 방한한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뜻깊은 추억을 드리고자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방문위는 관광업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한국관광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개막식 후 올리브영 명동타운점,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 외국인 관광객 쇼핑 현황을 살펴봤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오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16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저작권자 © 주택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