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등 단수·경선 20개 선거구 결정
민주당, 서울 등 단수·경선 20개 선거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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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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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을 박영진-이승훈-정봉준 간 3인 경선 등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동 중앙당사에서 제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동 중앙당사에서 제6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등 20개 선거구에 대해 단수 공천과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동 중앙당사에서 6차 심사결과 "▲충북 청주시상당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인 노영민 후보와 이강일 지역위원장 후보가 2인 경선을 벌인다"고 밝혔다.

후보간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 ▲서울 광진갑 이정헌-전혜숙 현역의원 ▲ 서울 강북구을 박영진-이승훈-정봉준 간 3인 경선 ▲서울 은평구을 강병원-김우영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또 ▲경기 수원시정에 김준혁-박광혼 후보 ▲ 경기 성남시중원구 윤영찬-이수진 ▲경기남양주시을 김병주-김한정 후보이다.

전북 지역은 ▲군산시 김의겸- 신영대 후보가 경선한다.

단수추천 선거구는 △서울 중앙구을 박홍근 △서울 성북구갑 김영배△서울 강북구을 천준호 △서울 은평구갑 박주민 △서울 강서구갑 강선우 △서울 강서구을 진성준△서울 강서구병 헌정애 △서울 구로을 윤건영△서울 영등포을 김민석 △서울 관악구을 정태호 △서울 강동구갑 진선미 △경북 안동시예천군 김상우 후보이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양식 없는 소명절차와 설명없는 재심 기각'에 대해 "기각은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결정한 것이며 하위 20%는 평가 위원회에서 약 6개월간 정량평가, 단면평가, 정성평가 등 100%되고 항간에 정성평가에서 문제를 제기하는데 정성평가에서 문제가 생길 소지는 없고 통보와 기각 모든 처리를 올해 공관위 2차 회의에서 위원장에게 이임해줬으며 기각의 경우는 단독으로 결정해 공관위 사무국에서 통보했으며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또 "공개 문제는 제가 평가위로부터 이의신청과 평가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받았다"면서 "공개한다는 것은 당규위반"이라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비명계 의원 대부분 경선과 현역 의원 단수공천에 대해 "제가 의도했던 정반대로 해석해 당황스럽고 노영민 전 비서실장 경우는 혁신과 통합에서 통합이 부족하다는 일부 공관위 지적이 있어 이번 공천을 통합에 중점을 두고 공천하자는 대표적 인물이 노영민 전 실장"이라고 답변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첫 브리핑에서 친명, 비명은 없다고 말씀드렸고 비명계 공천을 노력한 결과이며 지금 친명계가 많다는 지적은 그분들이 단수이고 단수의 경우는 단독으로 출마해 줄수 밖에 없었고 2등과 격차가 나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노웅래 의원의 단식 농성 등 공천 사후 관리'에 대해 "철저히 하위 20% 통보할 때 비공개 이유는 공개할 경우 그 분들이 이중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비공개했는데 통보받은 분들이 스스로 공개했고 노웅래 의원은 국회에서 농성하면서 물러나라고 했는데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가 평가한 것을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좀 억울한 면도 있다. 평가위에서 결과를 통보하는 의무가 있어 통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 제도가 과연 바람직한 것이지, 제도를 개선여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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