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3136억원 규모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한신공영, 3136억원 규모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4.02.26 18:4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정비사업 2년 연속 수주 1조 클럽 입성 기대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투시도(사진 제공=한신공영) *재판매 및 DB 금지

한신공영이 2024년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열린 충북 제천시영아파트 조합총회에서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한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아파트 1206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313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시행주체는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한신공영은 2023년에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지에서 1조1,53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1조 클럽을 달성한 바 있다.

한신공영은 이번 수주를 토대로 올해도 수주 1조 클럽 가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수주잔고는 2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업리스크 안정화를 위해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힘써오고 있으며 그 결과 풍부한 도시정비사업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양호하고 입지가 좋은 수도권 및 역세권 중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는 향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제천시 최초로 진행되는 '제천1호 재건축사업장'으로 불린다. 제천시 기반시설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으로 추진위원회 설립 시기부터 랜드마크 입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이 소요되는 KTX 제천역과 중앙고속도로 등 교통환경 접근성도 우수한 곳이다

또 해당 사업장은 제천시에서 경제·문화·교육·행정·치안이 두루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 바이오밸리와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인접으로 우수한 직주 접근성과 의림지 일대 관광단지, 용두산, 무등산, 왕박산 등 문화·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 수 있다.

홍광초, 제천중앙초, 장락초, 제천여중, 대제중, 세명고, 세명대 등 학군이 형성되어 있어서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인근에 제천소방서, 의림지 행정복지센터, 청전우체국, 청전지구대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