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7% 민주당 29%…총선 여 지원 45% 견제 47%[NBS]
국민의힘 37% 민주당 29%…총선 여 지원 45% 견제 47%[NBS]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4.03.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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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4·10 총선서 여당 지지 45% 야당 지지 47%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8%포인트(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지원하겠다는 응답은 45%, 야당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응답은 47%를 기록했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7%와 2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직전 조사(2월4주차) 대비 지지율이 2%p 하락했다. 이에 따라 두 정당 지지율은 8%p 격차를 유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4%p 하락한 19%를 기록했다. 이밖에 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0대가 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31%), 40대(13%), 70대 이상(11%), 60대(10%), 50대(8%) 순이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대구·경북(61%), 강원·제주(54%), 부산·울산·경남(49%), 서울(38%), 대전·세종·충청(36%) 순으로 우위를 점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49%)와 인천·경기(34%)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한편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부·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1%p 증가한 반면, 정부·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1%p 하락했다.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정부·여당 지원론에 무게가 실렸다. 20대와 30대, 40대와 50대에서는 정부·여당 견제론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에서 정부·여당 지원론이 높게 기록됐다.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인천·경기와 광주·전라에서는 정부·여당 견제론이 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64%)과 60대(53%)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20대(26%)와 40대(40%)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30대(29%)와 50대(34%)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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