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매매심리 4.2p 올라 107.2…수도권 회복세
2월 주택매매심리 4.2p 올라 107.2…수도권 회복세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4.03.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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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硏,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서울 시내 한 부동산. 2024.02.12. 

지난달 수도권에서 주택매매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공표한 '2024년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103.0에서 107.2로 4.2포인트(p) 올라 보합 국면이었다.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 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연구원은 지수를 ▲0∼95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수도권(104.7→111.7), 서울(104.3→111.4), 인천(103.8→111.6), 경기(105.2→111.9)에서 모두 수치가 올랐다. 비수도권(101.4→102.6)은 소폭 개선되는 데 그쳤다.

지방에서는 강원(113.2→114.2), 충남(107.3→113.4), 충북(108.7→110.6), 전북(109.1→112.8) 등에서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제주(103.4→94.3)와 울산(109.7→98.9)에서는 수치가 내렸고, 광주(86.1→90.3)는 하강국면에 머물렀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0에서 99.4로 3.4p 상승했다. 수도권(96.9→101.3), 서울(99.8→104.3), 인천(95.7→100.4%), 경기(95.5→99.8)에서 모두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전월 하강국면(94.8)에서 보합국면(97.2)으로 전환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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