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황상무 '기자 회칼 테러' 언급에 "맥락 모르지만 부적절"
한동훈, 황상무 '기자 회칼 테러' 언급에 "맥락 모르지만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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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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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내용으로 보면 부적절한 것 같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전남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열린 순천 시민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1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전날 언론인 오찬에서 '정보사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된 질의에 "발언 맥락이나 경위는 전혀 알지 못하지만, 발언 내용으로 보면 부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황 수석은 전날 출입기자들과의 점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라며 "내가 (군)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언급했다.

이는 당시 경제신문 사회부장이던 오홍근 기자가 군에 비판적인 칼럼을 썼다는 이유로 현역 군인들에게 습격당한 사건이다

[서울=뉴시스] 이승재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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