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보조금 민주 189억·국힘 177억 수령…위성정당 28억씩 받아
선거보조금 민주 189억·국힘 177억 수령…위성정당 28억씩 받아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4.03.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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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30억·새로운미래 26억·개혁신당 9063만원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대구 중구 동산동
일대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형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2024.03.22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지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원, 국민의힘은 177억원 수령했고,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은 28억원씩 각각 받았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은 총 508억1300만여원이다.

이 중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501억9744만원이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 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

더불어민주당(142석)이 188억8128만원으로 전체의 37.61%를 지급 받았고, 국민의힘(101석)은 177억2362만원으로 35.31%를 수령했다.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4석)과 국민의미래(13석)는 선거보조금의 5.63%, 5.59%인 28억2709만원, 28억443만원을 각각 받았다.

녹색정의당은 6.07%에 해당되는 30억4847만원을 받았고, 새로운미래(26억2316만원), 진보당(10억8331만원), 기후민생당(10억395만원), 개혁신당(9063만원), 자유통일당(8883만원), 조국혁신당(2266만원) 순으로 보조금을 수령했다.

보조금 지급 기준은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에는 총액의 5%를 배분했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진보당, 기후민생당에 대해는 총액의 2%를 지급했다.

여성추천보조금으로는 총 4억3994만원이 책정됐다. 여성 후보자를 41명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2억4468만원을, 여성 후보자가 30명인 국민의힘은 1억9527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장애인 추천 보조금은 총 1억7598만원이 지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9263만원을, 국민의힘은 8335만원을 받았다.

한편, 39세 이하 청년후보자 비율이 10% 이상일 경우 지급하는 청년추천보조금은 충족하는 정당이 없었다.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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