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성인페스티벌 행사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성인페스티벌 행사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4.03.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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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03.29.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03.29.

이재준 수원시장은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오늘(329) 성인페스티벌 개최 예정 장소인 수원메쎄에 행사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주최 측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강행한다면 행정대집행으로 행사 개최를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법망을 피해 피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도록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에 관련 법의 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현재 국회 국민동의청원게시판에 성인페스티벌 행사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5만 명 이상 동의해야 국회 소관위원회, 관련위원회에 회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법이 신속하게 개정돼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분이 청원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는 420~21일 민간 전시장인 수원메쎄에서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는 서평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져 있지 않아 학부모들과 시민 단체들은 행사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지난 3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915시 현재 21200여 명이 청원에 동의했고, 420일까지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된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 서평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수원서부초등·중등 학부모폴리스연합단장, 시민단체,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 수원시의회 이대선·김소진 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성인 페스티벌을 개최를 저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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